[티브이데일리=하수나 기자] 남성 7인조 신예 아이돌그룹 인피니트가 데뷔 2개월만에 예능 프로그램의 MC로 나서 화제다.


농심의 너구리 제품 모델을 뽑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바로 그것. 케이블 채널 KBS DRAMA, KBS JOY에서 방송되는 ‘너라면 좋겠어’에서는 농심의 ‘너구리’ 광고모델을 뽑기 위해 공개오디션을 진행했는데 여기서 뽑힌 9명이 몇 주 간에 걸친 서바이벌을 진행하여 최종 1인의 너구리걸을 뽑는다.


인피니트는 이 프로그램에서 인기개그맨 김구라와 함께 미녀들을 진두지휘하는 역할을 맡아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각오를 다지고 있다.


첫 촬영이었던 공개오디션에서는 현장 MC의 역할을 맡아 오디션 지원자들을 인터뷰 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는 후문. 인피니트는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음악 프로그램은 물론 예능까지 정복하겠다는 결의에 차있다고.


한편, 이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우승자에게는 농심과의 계약을 통해 CF 및 지면 광고 촬영 등의 기회와 상금이 주어질 예정이다. 김구라와 인피니트가 MC로 호흡을 맞추는 KBS N 스타 메이킹 서바이벌 ‘너라면 좋겠어’는 오는 9월 6일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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