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바다, 음악사 정리위한 '2000년대 베스트 음반 100' 선정
2010. 09.02(목)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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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홍은미 기자] 소리바다와 음악 전문 웹진 백비트(100beat.com)가 국내 최초로 2000년대 음악사를 정리했다. 이들은 최근 국내 명반 100선과 해외 명반 100선을 선정해 발표했다.


2일, 소리바다는 국내 음악평론가를 비롯해 기자 작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39명이 선정한 ‘2000년대 베스트 음반 100’을 지난달 30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100일간 소리바다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2000년대 베스트 음반 100’은 주말과 휴일을 제외한 100일 동안 매일 국내 명반 한 개와 해외 명반 하나씩을 소개한다.



이번 음반 선정은 매우 까다로운 절차로 진행됐다. 대중음악 평론가인 박은석 김작가 나도원 차우진 등과 음악 웹진 편집자 강일권 김학선 최민우 배순탁 등 국내 최고 대중음악 전문가들이 각각 국내 음반 50장과 해외 음반 50장을 선정했다.


그리고 음반들을 다시 다섯 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각 그룹의 순위별 가중치를 적용해 합산하였다. 그 결과로 1위부터 100위까지 순위가 결정되었으며, 같은 점수의 음반이 나온 경우는 최종 선정회의를 통해 합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대중음악 평론가이자 백비트의 편집장인 박은석 평론가는 “해외의 경우 음악전문매체가 많은 만큼 명반 선정 작업도 꽤 활발하고 다양한 기준으로 진행되지만 국내에서는 시대별 명반 소개는 물론이고 우리 대중음악에 대한 평가 작업 자체가 저조했던 게 사실”이라며 “소리바다와 백비트가 뜻을 모아 2000년대 음악사를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 점을 높이 평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홍은미 기자 issue@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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