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최민지 기자] 신민아가 1일 방송된 SBS TV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홍정은 홍미란 극본, 부성철 연출)에서 깜찍한 주문으로 웃음을 줬다.


이날 반두홍(성동일)에게 집을 내준 차대웅(이승기)은 구미호(신민아)와 함께 체육관에서 자게 됐다. 대웅은 높은 곳에서 미호는 그 아래에 누워 있었고 미호는 "떨어져라"고 주문을 걸며 대웅이 옆으로 오기만을 기다렸다.


그러나 대웅이 떨어지지 않자 미호는 매트를 쳤고 대웅은 툭 하는 소리와 함께 떨어져 미호 옆에 눕게 됐다.


이에 미호는 방긋 웃으며 대웅의 팔을 펼쳤고 그 위에 누워 팔베개를 했다. 대웅 쪽으로 고개를 돌린 미호는 사랑하는 사람을 바라보듯 행복한 표정으로 대웅을 바라봐 누리꾼들을 웃음 짓게 했다.


누리꾼들은 "두 사람 너무 잘 어울린다", "미호의 애교에 살살 녹는다", "점점 가까워져 가는 두 사람 해피엔딩으로 끝나길" 등의 댓글로 호응했다.


[티브이데일리=최민지 기자 tree@tvdaily.co.kr/사진=SBS TV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