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김하진 기자] 일본 아이돌 그룹 캇툰(KAT-TUN)이 첫 내한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캇툰은 지난 6, 7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내 체조경기장에서 첫 내한 공연 '캇툰 월드 빅 투어'를 열었다. 특히 이번 공연의 티켓은 오픈 20분 만에 매진을 기록하는 등 국내 팬들의 그들에 대한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공연 이틀간 총 2만명의 관객이 객석을 채우고 공연장은 팬들의 열기와 더불어 그들의 열정적인 무대가 더해져 한껏 달아올랐다.


캇툰은 이날 노래 뿐만 아니라 멤버 개인 솔로 무대를 비롯해서 뮤지컬을 연상하게 하는 퍼포먼스 등을 마련해 충분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팬들은 "DVD 등으로만 접한 캇툰의 공연을 실제로 볼 수 있어 행운이다", "역시 캇툰이다.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공연을 마친 캇툰 측은 "이번 공연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한국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첫 내한 공연에 대한 만족감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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