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김혜정 기자] 2PM의 닉쿤이 방송에서는 콘서트에 빅토리아를 초대하고 싶다고 밝혔으나 트위터엔 초대 안하겠다는 메시지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오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2PM의 첫 번째 콘서트에서 팬들에게 보여줄 '짐승남 영상'을 찍는 2PM을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만났다.


촬영현장을 방문한 '연예가중계'는 2PM에게 "콘서트현장에 누구를 초대하고 싶은가"라는 질문을 했고 닉쿤은 "아마도 빅토리아"라고 대답해 멤버들의 원성을 샀다.


그러나 지난 24일 닉쿤은 트위터를 통해 "저 콘서트에서 우결과 관련한거 안 할 거예요!"라고 팬들에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저희 공연은 오로지 팬 여러분들을 위해서 할 거예요. 오해하지마세요! ㅋㅋㅋㅋ 여러분들을 위해서 잼있고 뜨거운 콘서트 꼬꼬"라고 덧붙여 팬들은 뜨거운 화답을 받기도 했었다.


팬들은 '빅토리아 콘서트 참여'에 대해 '할 것이냐 안 할것이냐' 자신의 의견을 달며 "빅토리아가 온다면 깜짝 이벤트가 될텐데" "콘서트에서까지 닭살커플 보기싫다"는 등의 상반된 의견을 전했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준호가 "진정한 예술을 보여주겠다"며 콘서트에 대한 자부심을 과시, 여섯남자의 짐승남 매력을 여과없이 보여주기도했다.


[티브이데일리=김혜정 기자 soul@tvdaily.co.kr/사진 출처='연예가중계' 캡처(위) 닉쿤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