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조의지 기자] 자체발광 애완돌 이기광이 독설 김구라로 변했다.


오는 4일 방송될 MBC TV '일요일 일요일 밤에-뜨거운 형제들'에서는 아바타 소개팅의 업그레이드 판 아바타 데이트가 진행된다.


이기광과 김구라는 아바타 데이트에서 아바타와 주인으로 만났다. 주인 김구라는 자신의 아바타 이기광에게 철저하게 김구라되기를 명령했다.


이에 이기광은 표정 말투 눈빛 심지어 돌출 턱까지 흉내내며 싱크로율 99%에 가깝게 김구라를 완벽하게 재현했다.


김구라의 갑작스러운 지령에 당황한 이기광은 처음에 격하게 반항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주인 김구라의 강력한 압박에 결국 망가지고 말았다.


머리에 진흙을 발라 새로운 헤어스타일을 연출하는가 하면 윗옷을 벗은 거친 돌쇠가 되어 도끼로 장작을 패고, 한 여성을 놓고 벌인 데이트 경쟁을 한 박휘순에게 독설을 퍼붓는 듯 충격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아바타 데이트에서 철저하게 구라돌로 변신한 이기광의 모습은 오는 4일 오후 5시20분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조의지 기자 young@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