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김지현 기자] 배우 이민호가 MBC TV를 통해 제작되는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의 출연은 어려울 것 같다고 언급했다.


이민호는 20일 오후 1시 30분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서 '장난스런 키스' 출연은 힘들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대만판 주인공이었던 정원창이 "만일 한국에서 드라마가 만들어진다면 이민호만큼 제격인 사람이 없다"는 말을 들었다고 전하며 "정말 감사한 말이지만 '장난스런 키스' 출연은 없을 것 같다"고 전했다.


'장난스런 키스'는 일본 만화가 원작으로 대만에서 드라마로 만들어져 큰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다. 한국판 여주인공으로는 배우 박보영이 물망에 오르고 있으나 남자주인공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오는 22일 23번째 생일을 맞이하는 그는 같은 날 오후 3시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민호와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 팬미팅을 통해 국내외 팬 4500명과 만남을 갖고 다양한 얘기를 나눌 예정이다.


팬미팅은 개그맨 윤형빈의 사회로 진행되며 친한 친구인 배우 정일우와 김범이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다. 또 2AM 윤하 씨야 등이 축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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