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송승은 기자] 영화 '아저씨'(이정범 감독, 오퍼스 픽쳐스 제작) 캐스팅 때부터 '원빈의 소녀'로 주목받았던 아역배우 김새론이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10일 공개된 '아저씨' 1차 예고편이 네이버와 네이트에서 영화 검색 순위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아저씨 태식(원빈)과 우정을 나누는 소미 역을 맡은 김새론 마저 영화인 랭킹 1위를 기록했다.


영화인 랭킹 1위는 최근 극장가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의 제이크 질렌할, 'A-특공대'의 리암 니슨, 윌 스미스 아들인 '베스트 키드'의 제이든 스미스 등을 제친 결과다.


그녀는 지난해 한불 합작영화 '여행자'를 통해 한국배우 중 최연소로 칸 국제영화제에 진출한 바 있다. 귀여운 외모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스크린 인터내셔널', '버라이어티' 등 해외 언론의 관심을 받았고, 칸 영화제의 공식 데일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기도.


'아저씨'는 아픔을 겪고 세상을 등진 채 외롭게 살아가던 아저씨가 범죄 조직에 납치된 유일한 친구, 옆집 소녀를 구하기 위해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되면서 벌어지는 얘기가 기둥 줄거리. 오는 8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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