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박주현 PD] 13일 오전 9시 40분 서울 광진구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호텔에서 영화 '아바타' 로 전세계 흥행 역사를 새로 쓴 거장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부인인 수지 아미스 캐머런 여사와 12일 오전 싱가포르 항공을 이용해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그는 서울디지컬포럼 2010 에 참여하기 위해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이날 캐머런 감독은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리는 서울디지털포럼 2010 2일째에 '상상력과 기술 新 르네상스를 맞다'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이어 열린 기자회견에서 아바타 2편에 대한 계획과 그가 생각하는 3D 컨텐츠가 미래에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 캐머런 감독은 지금의 3D 기술은 앞으로 더 진화하여 완벽해질 것이며 우리의 가정과 생활에 더욱 깊숙이 자리잡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캐머런 감독은 2박3일의 짧은 일정을 마치고 14일 오후 로스에인절리스 행 비행기를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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