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이경호 기자] KBS 2TV '출발 드림팀2'가 봄 개편을 맞아 시즌2 처음으로 여자 드림팀을 결성해 KBS 아나운서들과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쳤다.


연예계의 소문난 건강 미인들로 구성된 여자 드림팀 멤버는 소녀시대 효연, 카라 니콜, F(x) 크리스탈, 추소영, 홍수아, 레인보우 김재경이다.


이들 멤버 중 효연과 니콜은 드림걸즈 특집을 통해서, 크리스탈은 커플 드림팀에서 이미 운동실력을 검증 받은 실력자들. 여기에 프로야구 시구를 통해 홍드로라는 별명을 얻기도 한 홍수아와 파워풀한 댄스의 신인그룹 레인보우의 김재경, 그리고 추소영이 가세해 최강의 여자 드림팀이 구성됐다.


막강 여자 드림팀에 맞서는 상대팀은 KBS를 대표하는 여자 스타 아나운서팀. 체대 출신의 오정연 아나운서, 한국무용을 전공한 박은영 아나운서, 아나운서실의 대표건강미인 엄지인 아나운서 등 만만치 않은 선수들로 만들어졌다.


이들은 본 경기보다 더 손에 땀을 쥐게 했던 드림팀 대 아나운서 팀의 사전 탐색전 두 번째 경기는 '주사위 레슬링'. 평소 단아하고 침착한 이미지의 아나운서팀 선수들이 주사위를 차지하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이 게임의 관전 포인트다.


이후 펼쳐진 본 경기 '슬라이딩 KBS 도어즈'는 KBS 본관을 형상화한 스펀지 벽 사이를 지나 반환점에서 구구단 문제를 푼 후 스펀지 벽이 닫히기 전 출발점으로 되돌아와야 하는 게임이다.


여자 드림팀과 아나운서팀 선수들 모두 몸을 사리지 않는 불꽃 투혼으로 남자팀 못지않은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쳤다.


이외에도 평소 단아한 이미지의 여자 아나운서들의 파격적인 섹시 댄스 공연과 입담대결은 또 하나의 볼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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