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송승은 기자] 한·일 공동제작 HD애니메이션 '쥬로링 동물탐정'이 오는 3일부터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한국의 제이엠애니메이션과 일본의 SATERIGHT사가 공동 제작한 '쥬로링 동물탐정'은 총 50편 분량이다.


쥬로링이라는 신기한 비밀콤팩트를 사용해 동물로 변신하는 세 자매가 친구들과 함께 탐정단을 결성해 활약하는 이야기.


주제가 녹음 및 더빙 등 '쥬로링 동물탐정'의 후반작업에는 국내 최고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다.


오프닝곡 '사실 말이야(쉿!)'은 여성그룹 에프엑스, 엔딩곡 '새콤 달콤 상큼'은 진솔이 불러 빛을 더하고 있다.


또한 김서영, 문남숙, 은영선, 양정화, 김정아, 최원형, 박신희, 전숙경, 김승준 등 지상파와 케이블의 스타급 성우들이 전폭 기용됐다.


제작사인 (주)제이엠애니메이션은 이번 쥬로링 동물탐정을 시작으로 세계적인 콘텐츠시장에 진입하기 위해 지난 TAF2010(도쿄 국제 애니메이션 페어) 및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방송콘텐츠 전시회인 MIP-TV에 참여했다.


아울러 쥬로링애니메이션을 시작으로 이번 한일합작프로젝트의 후속 애니메이션을 지속적으로 발굴, 개발 중에 있다.


방송은 매주 월요일 오후 4시 40분에 전파를 탄다.


[티브이데일리=송승은 기자 runways@naver.com/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