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이경호 기자] 걸 그룹 티아라가 멤버들이 런웨이에서 심사를 받아 화제다.


21일 방송될 창업 리얼 버라이어티 '티아라닷컴' 마지막 회에서 티아라는 쇼핑몰 남자의상 코너에 맞는 스타일링 미션에 도전한다.


이날 방송은 티아라 쇼핑몰이 '보이프렌드 코너'를 새롭게 신설함에 따라 티아라 멤버들이 '남자 의상 스타일링'에 도전하게 된다. 방송에는 온스타일의 인기 프로그램인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를 그대로 재현한 듯한 세트와 MC, 특별 심사위원까지 동원돼 첫 등장부터 티아라 멤버들을 당황시킨다.


티아라닷컴 마지막 미션을 진행해줄 MC로는 쇼핑몰 CEO 선배이자 방송인 백보람이 출연해 '프런코' 원조 MC인 이소라의 명대사를 패러디하는 등 재미를 더했다. 특히, 심사위원으로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시즌1'에서 독창적인 의상을 보였던 도전자 정재웅이 깜짝 출연해 냉정한 평가와 심사를 진행한다.


또 남자 모델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티아라 멤버들은 모델들에게 애교와 노래 등 엉뚱한 주문을 해, 단체 미팅 같은 즐거운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한다.





온게임넷 이중화 제작2팀장은 "이번 10화는 마지막 미션이 진행되는 동시에 첫방송부터 9회까지의 티아라의 미션 활약상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기회"라며 "그 동안, 눈코 뜰새 없이 바쁜 와중에도 패션에 대한 열정 하나로 똘똘 뭉쳐 열심히 뛰어다닌 티아라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느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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