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이은지 기자] 박시후가 한정수와 김소연이 함께 있는 모습에 분노했다.


지난 14일 SBS TV 수목드라마 ‘검사 프린세스(소현경 작가, 진혁 PD)’에서 서인우(박시후)는 마혜리(김소연)의 집 앞에서 기다리던 중 윤세준(한정수)과 함께 온 모습에 화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팀 회식을 마치고 세준은 반 강제적으로 혜리를 집까지 데려다줬고, 인우는 혜리의 집 앞에서 그 모습을 지켜보게 됐다.


인우는 혜리와 세준이 오랜 시간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지켜봤고, 기분 나쁜 듯 집으로 들어가는 혜리는 보고 분노했다.


집으로 황급히 들어가는 혜리를 세준은 불러 세우려 했지만 그때 인우가 차의 시동을 걸고 거칠게 차를 몰며 화난 감정을 표출했다.


그동안 인우는 혜리가 필요할 때마다 나타나 혜리에게 도움을 줬고, 혜리에 대한 호감을 유감없이 표현했었다.


혜리는 이미 세준에게 마음이 있다고 선언했고, 인우는 혜리에게 직접적으로 표현은 안했지만 섭섭한 마음을 늘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 사건을 계기로 인우의 마음이 어떻게 변할지, 또 혜리와 세준, 혜리와 인우의 관계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혜리가 성범죄 피해 아동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진정한 검사로 거듭나는 과정이 그려졌다.


[티브이데일리 이은지 기자 free@tvdaily.co.kr/사진=SBS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