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이은지 기자] 강병규가 권모양이 한국에 들어온 이유는 이병헌 때문이라 밝혔다.


24일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서초아트홀에서 강병규는 기자회견을 통해 “권양이 캐나다 생활을 접고 한국에 들어온 이유는 바로 이병헌”이라 전했다.


강병규는 “권양이 한국으로 들어온 이유가 무엇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병헌씨 때문에 들어온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나이 드신 분이 후원을 해주겠다고 해서 무조건 들어오진 않았을 것이다”며 “사랑하는 남자가 들어오라고 했으니 권의 어머니도 그랬을 것이고 권양 역시 이병헌씨의 말을 듣고 들어왔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 들어온 뒤에서 이병헌씨과 관련된 집에서 생활을 했다. 분명 권양은 ‘이병헌이 들어오라고 했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강병규는 지난 23일 오후 공식보도자료를 통해 검찰 측의 편파적이고 강압적인 수사와 이병헌 권양 사건의 전말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진행하겠다고 전해 사건의 진상이 밝혀질 것인가에 대해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강병규과 법무법인 백상의 정관영 변호사가 참석했으며 사건의 전말 브리핑과 기자들의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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