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조의지 기자] KBS 2TV 새 수목극 '신데렐라 언니'(김규완 극본, 김영조 김원석 연출)의 제작발표회에 참여한 2PM 택연이 2010년 개인적인 희망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24일 오후 2시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셀레나홀에서 진행된 '신데렐라 언니' 제작 발표회에 주연배우 문근영 천정명 서우 옥택연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택연은 2010년 개인적인 희망으로 "여자친구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꼽았다.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서 "매력있는 여자가 이상형이다"며 "자기 일 충실히 잘 하면서 나를 챙길 줄 아는 여자가 매력있는 여자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데렐라 언니'는 동화 '신데렐라'를 21세기형으로 재해석, 계모의 딸 신데렐라 언니가 신데렐라를 보며 스스로 정체성을 찾아가는 이야기.


오는 31일 첫방송될 '신데렐라 언니'는 '피아노', '봄날', '닥터깽', '불한당' 등의 김규완 작가와 '포도밭 그 사나이'를 공동 연출한 김영조 PD가 손을 잡았으며, 문근영, 천정명, 서우, 옥택연을 비롯해 이미숙, 김갑수, 강성진, 김청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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