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렐라 언니' 문근영-옥택연 등 주연배우 4人 포스터 공개
2010. 03.22(월)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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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최준용 기자] KBS 2TV 새 수목극 '신데렐라 언니'(극본 김규완, 연출 김영조)가 포스있는 '포스터 2종 세트'를 공개했다.


'신데렐라 언니'의 포스터는 '얼음공주' 은조 역을 맡은 문근영의 대변신을 의미하는 버전1과 문근영․천정명․서우․옥택연 등 4인4색 파격 변신을 예고하는 버전2로 구성됐다.


포스터 버전1은 '국민 여동생'의 상큼한 미소를 버리고 무표정한 얼굴과 냉기서린 서늘한 눈빛으로 무장한 문근영의 모습을 담고 있다. 극중 피가 나는 줄도 모르고 손톱을 뜯어내는 강박 증상을 보이는가 하면, 무릎이 깨져 피가 철철 나는 데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 독기를 품어내는 은조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는 평가.


포스터 버전2는 문근영․천정명․서우․옥택연 등 주인공 4인방의 4색 매력을 드러냈다. 은조와 효선(서우)의 든든한 키다리 아저씨로 등장하는 기훈 역의 천정명은 상처를 홀로 감내하려 애쓰는 모습을 촉촉이 젖은 눈망울로 표현했고, '미소천사' 효선 역의 서우는 동화 속 '신데렐라'가 아닌 21세기형 '신데렐라'의 또 다른 면모를 보였다. '우직남' 정우 역의 옥택연은 한 여자만을 향한 지고지순한 사랑을 순박한 미소로 그려냈다.


무엇보다 "더 이상 아름다운 동화는 없다"는 포스터 카피는 '신데렐라 언니'가 어릴 적 읽었던 동화 '신데렐라'가 아닌, 21세기에 새롭게 재해석될 또 다른 동화를 만들어낼 것임을 전하고 있다. 또 "사람들은 모르는 그녀의 숨겨진 이야기"라는 카피는 이 작품이 동화 속에서 부각되지 않았던 계모의 딸 '신데렐라 언니'가 스스로 정체성을 찾아가는 성장 드라마를 그려낼 것임을 나타내고 있다.


'신데렐라 언니' 제작사 에이스토리 측은 "기존의 동화 '신데렐라'와는 전혀 다른 이야기가 펼쳐지게 될 것"이라며 "4명의 주인공들이 전하게 될 4색 매력 대결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3월31일 첫방송될 '신데렐라 언니'는 '피아노', '봄날', '닥터깽', '불한당' 등의 김규완 작가와 '포도밭 그 사나이'를 공동 연출한 김영조 PD가 손을 잡았으며, 문근영, 천정명, 서우, 옥택연을 비롯해 이미숙, 김갑수, 강성진, 김청 등이 출연한다.


21세기에 신데렐라가 살고 있다면, 진짜 유리 구두의 주인공은 누가 됐을지. '신데렐라 언니의 성장극'을 담을 '신데렐라 언니'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최준용 기자 issue@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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