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이은지 기자] 개그맨 양세찬이 강타의 원시인스러운 모습을 폭로했다.


20일 오후 7시 숙명 아트센터에서 열린 ‘전역 기념 팬 미팅’의 깜짝 게스트로 참석한 양세찬은 “강타는 아직도 윈도우 98을 쓴다”고 폭로했다.


컴퓨터를 잘 안한다는 강타의 말에 양세찬은 “지금 원도우8까지 나왔는데 강타씨는 아직도 윈도우98을 쓴다. 컴퓨터 주변엔 디스켓이 굴러다닌다”고 깜짝 폭로해 강타를 당황케 했다.


이에 강타는 “이제부터 싸이를 하려고 많이 꾸며 놨다”며 “일촌 신청하면 다 받아주겠다”고 말해 현장을 찾은 팬들로부터 환호성을 받기도 했다.


한편, 이날 팬 미팅의 사회는 강타 자신이 보며 그동안의 히트곡을 열창해 그의 목소리에 목말라 있는 팬들에게 단비 같은 선물을 했다. 이밖에도 지금까지의 활동 모습을 담은 영상, 소속사 식구들의 축하 영상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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