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최준용 기자] 브라운아이드걸스가 제19회 2010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본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브라운아이드걸스는 오늘(3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열린 제19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감사합니다 올해는 정말 뜻깊은 해가 될 것 같다 팬 여러분 화이팅”라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소녀시대, 브라운아이드걸스, 카라, 티아라, 애프터스쿨, 포미닛, 2NE1, 슈퍼주니어, 2PM, 샤이니, FT아일랜드, SG워너비, 비스트, 엠블랙 등 인기아이돌 그룹과 백지영, 김태우, 바비킴, 박효신, 이승철 등 베테랑 가수들이 참여했다.


이번 시상식의 콘셉트는 디지털 스킨십으로 디지털이라는 기계적인 차가운 느낌과 스킨십이라는 따뜻함이 공존하는 무대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베테랑 선배가수와 국내 가요계를 대표하는 아이돌그룹과의 조인트 무대를 선보였다. 이밖에 각 그룹 및 가수별로 멤버간 댄스 퍼포먼스, 피아노 연주배틀, 클럽 스타일의 스탠딩 공연 재연 등 다채로운 무대를 준비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기존의 히트곡을 시상식만을 위해 새롭게 편곡해서 부르는 가수들의 무대도 팬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스포츠서울이 주최하고 하이원리조트가 후원하는 제19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은 연예전문 케이블채널 y★star와 코미디TV, 인터넷방송 곰TV를 통해 생중계됐다.


[최준용 기자 issue@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