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최준용 기자] 2PM 팬클럽 연합이 오는 31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종로 2가 보신각 앞에서 박재범 탈퇴 철회를 위한 대규모 시위를 벌일 예정이다.


2PM 팬클럽 연합은 오늘(28일) 자신들의 팬 카페를 통해 “31일 오후 1시부터 전국적으로 박재범 탈퇴 철회를 위한 시위가 열릴 예정입니다. 서울 시위 장소는 '종로2가 보신각 앞'입니다. 바쁘실 거라 생각되지만, 기사 꼭 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OTTEST 일동-”라고 전했다.


최근 2PM 팬들을 중심으로 '재범의 2PM 영구 탈퇴설'이 나돌며 팬 카페를 중심으로 반대의 입장을 분명히 피력하고 있다. 일부 팬들은 최근 원더걸스 선미의 탈퇴 소식과 연관지어 재범도 2PM을 영구 탈퇴하는 것이 아니냐는 불안감을 보이고 있다.


팬들이 이처럼 불안해하는 이유는 한때 JYP 대표 박진영이 방송을 통해 ‘재범이는 꼭 돌아온다’고 재범의 복귀가 기정사실화 됐던 때와 달리 분위기가 다소 반전됐기 때문.


또한 2PM이 6인조 활동을 마쳤지만 아직 재범과 관련된 소식이 전해지지 않는 것도 팬들이 불안해하고 있는 이유 중 하나이다. 이에 JYP 측은 최근 제기됐던 재범의 향후 활동 입장 표명 루머가 떠돌 당시 이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공식 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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