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이은지 기자] 서지석이 치토스 때문에 뒤통수를 맞았다?


27일 오후 2시 서울 건국대학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SBS TV 새 수목드라마 ‘산부인과’ 제작발표에서 서지석이 군 생활 중 치토스 때문에 뒷통수를 맞은 사연을 공개했다.


서지석은 “치토스에 대한 좋지 않은 기억이 있다”며 “그 과자가 너무 먹고 싶어서 봉투는 버리고 과자만 주머니에 넣어서 몰래 먹은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몰래 먹고 있는데 뒤에서 누가 뒷통수를 때리더라”며 치토스 때문에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이에 장서희는 “그래서 어제 현장에서 치토스를 안 먹더라”고 말해 취재진의 웃음을 자아냈다.


서지석은 ‘산부인과’에서 좌천된 불임클리닉 의사이자 혜영(장서희)의 친구, 왕재석으로 꼬시는 것보다 헤어지는 게 어려운 바람둥이 연기를 소화했다.


’산부인과‘는 장서희 고주원 서지석 송중기 등이 출연해 인간은 무엇으로 사는가, 부부는 무엇으로 사는가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휴먼 메디컬 드라마로 내달 3일 첫 방송 예정이다.


[이은지 기자 free@tvdaily.co.kr/사진=송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