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최준용 기자] ‘소녀시대’ 제시카의 비명소리와 돌고래 소리는 똑같다?


최근 방송된 ‘Y-STAR 궁금타’에서 ‘소녀시대’ 제시카의 비명소리와 돌고래 소리가 똑같다?라는 의문을 가지고 직접 전문가들과 제시카, 돌고래를 찾아 실험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Y-STAR 궁금타’ 제작진은 돌고래 사육사와 돌고래를 찾았다. 먼저 사육사들에게 제시카의 비명을 들려준 결과 사육사들은 돌고래 소리와 비슷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Y-STAR 궁금타’ 제작진은 돌고래에게도 직접 제시카의 비명을 들려줬다. 기대와 달리 돌고래는 소리에 대한 반응을 보이진 않았다.


이어 ‘Y-STAR 궁금타’ 제작진은 제시카가 방송을 통해 선보였던 비명소리를 녹음을 해 국내 소리공학 전문가 배명진 교수를 찾아 돌고래 소리와 직접 비교 분석했다.


배명진 교수는 “돌고래 목소리는 클릭음과 휘슬음이 있는데 3,500Hz의 휘슬음 시작부분과 제시카의 톤이 비슷하다”며 과학적으로 유사한 톤임을 입증했다. 또한 “제시카의 목소리와 낙엽을 밟는 소리는 상당한 쾌할함과 상쾌함을 느낄 수 있는 소리이다”며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Y-STAR 궁금타’에서는 제시카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소녀시대’ 팬사인회를 찾았고, 소리공학 전문가와 돌고래를 직접 찾아 비교 실험을 해 시선을 모았다.


[최준용 기자 issue@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