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조의지 기자] 걸그룹 ‘티아라’ 효민이 뮤지컬 ‘진짜진짜좋아해’ 연습에 전격 합류에 선배들과 가창력 대결을 벌인다.


뮤지컬 ‘진짜진짜좋아해’에는 뮤지컬 배우 박해미, 연기자 신애라, 소리꾼 오정해 등 대선배들과 함께 연습에 돌입했다.


‘티아라’ 효민은 뮤지컬 ‘진짜진짜좋아해’에서 댄스에서 발라드로 재탄생한 이지현의 ‘바람아 멈추어 다오’, 건아들의 ‘젊은 미소’, 혜은이의 ‘진짜 진짜 좋아해’ 등을 메인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효민은 최근 ‘진짜진짜좋아해’의 연습에 본격 합류했다. 효민은 “7080노래를 극중 분위기에 맞게 소화해 낼 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리메이크를 통해 귀에 익숙한 멜로디와 신해철 선배님의 세련된 편곡으로 생각보다 빨리 적응하고 있다.


넥스트 멤버들의 화려하면서도 섬세한 연주 때문에 예전 곡이라고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음악이 마음에 든다”며 “이번 뮤지컬 공연이 인생 최고의 경험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뮤지컬 ‘진짜진짜좋아해’는 지난 달 28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나루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조의지 기자 peace@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