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조의지 기자] 배우 정우성이 중국의 여배우 양자경과 베드신이 없다며 아쉬움을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


홍콩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영화 ‘검우강호’에서 부부로 열연하고 있는 정우성과 양자경은 웃으며 베드신이 없어 아쉽다”며 “감독과 상의 후 추가해야겠다”고 재치 있게 답변했다.


영화 ‘검우강호’에서 킬러 역을 맡은 양자경은 극 중 액션신을 대역 없이 직접 연기해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


양자경은 촬영 일정이 없는 날에도 정우성을 보기 위해 촬영장을 방문했다. 그녀는 “정우성은 언어에 소질이 있다”며 그의 연기를 칭찬했다.


이에 정우성은 능숙한 중국어로 “안녕하세요. 수고가 많으시네요. 재미있어요” 등 인터뷰에 응하는 성의를 다했다.


한편 정우성은 최근 ‘호우시절’에서 중국배우 고원원과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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