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광명=이은지 기자] '2009 광명음악축제'의 무대에 오른 가수 김종국이 '패밀리' 이효리와 아직은 어색하다고 밝혀 화제다.


25일 경기도 광명시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09 광명음악축제'의 초대가수로 참석한 김종국은 MC 유상무의 "이효리씨와 방송에서 친해보이는데 어떠냐"는 질문에 "함께 방송을 하긴 하지만 아직은 어색하다"고 밝혔다


또한 김종국은 "어렸을때 이 동네를 많이 다녔다"며 "얼마전 축구하러 축구장에 왔었다"라면서 시민들에게 친숙하게 말을 건냇다.


이어 김종국은 "광명시민축제에 초대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신나는 곡 많이 준비했으니 함께 즐겨달라"고 전했다.


'어제보다 오늘 더'로 환상적인 오프닝을 선사한 김종국은 이 외에도 '한남자' '사랑스러워'를 연이어 열창헤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큰 환호성을 받았다.


개그맨 유상무의 사회로 열린 '광명음악축제'에는 이승환을 비롯해 김종국, 바비킴이 환상의 콘서트를 연출했고 뮤지컬 배우 전수경, 성기윤이 함께한 뮤지컬 갈라쇼가 진행됐다.


[이은지 기자 free@tvdaily.co.kr / 사진=신정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