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의 거짓말' 김유정 귀환, 박진영 앞 연기…김현주 위기 넘겼다 [TV나우]
2026. 11.08(일) 22:13
tvN 100일의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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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100일의 거짓말'에서 김유정의 기지로 김현주 이무생이 위기를 모면했다.

8일 방송한 tvN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극본 류보리·연출 유인식) 10회에서 김태웅(박진영)이 순경들을 대동하고 유필립(이무생)의 집을 찾았다.

유필립과 유소란(김현주) 앞에 선 김태웅은 총독부 폭탄 사건의 범인을 찾고 있다며 유소란의 부상 여부를 확인하려 했다. 순경들은 유소란의 귀에 진주 귀걸이가 한쪽만 있는 것을 발견하고 그를 의심해 총을 겨눴다. 그때 이가경(김유정)이 나타나 "마님 괜찮으세요?"라고 외치며 태연하게 방 안으로 들어왔다.

이가경은 자신에게 총을 겨누는 순경들 앞에서 놀란 척을 하며 "히데오 상과 같은 사무실에서 일하고 있다"라고 신분을 밝혔고, 김태웅은 서랍 안에 있다는 유소란의 진주 귀걸이를 확인하러 가던 중, 카펫에 떨어진 귀걸이를 밟아 발견했다.

이가경은 유소란의 등에 피가 배어 나오는 것을 보고 기민하게 움직였다. 어깨 상처를 확인하겠다는 순경들 앞에서 먼저 나서 옷을 벗어 보였고, 이어 자신이 마님을 조사하겠다며 나섰다. 김태웅은 이가경을 말리고 "실례를 범했다"라며 유필립의 집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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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란이 "미국에 가야지 왜 돌아왔냐"고 묻자, 이가경은 "세 달 치 급여를 주셨더라. 빚지고는 못 산다. 한 달 더 일하고 미국으로 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신이 인천으로 떠나려던 기차 안에서 검문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순경들이 여성들의 어깨 상처와 진주 귀걸이를 확인하는 모습을 보고 기차에서 내려 집으로 돌아왔다는 것. 이가경은 전당포에 들러 진주 귀걸이를 빌려 왔다며 당당하게 말했고, 유필립과 유소란은 이가경 덕분에 위기를 모면했음을 인정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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