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코미디언 신기루가 데뷔 22년 만의 첫 단독 팬미팅을 준비한다.
7일 밤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생애 첫 단독 팬미팅 '노콘쇼'를 앞둔 신기루의 일상이 공개된다.
'노콘셉트', '노대본', '노브레이크'를 표방한 이번 19금 토크쇼는 1000석 규모의 객석이 빠른 속도로 매진되며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신기루는 막상 당일이 되자 잠을 설칠 정도로 극심한 불안감을 드러내며 혼란스러운 상태를 내비친다. 그는 긴장감을 호소하면서도 "배고파서가 아니라 살기 위해 먹는다"는 논리를 펼쳐 웃음을 자아낸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기루의 독특한 보컬 관리법도 공개된다. 그는 이번 공연을 위해 가수 10CM와 다비치의 소속사에서 보컬 수업을 받았다고 밝힌다. 보컬 강사가 목을 촉촉하고 기름지게 유지하라는 조언을 했다는 이유로, 신기루는 메이크업 숍에 가기 전 식당으로 발걸음을 긴겼다. 배가 고프지 않다던 말과 달리 냉동 삼겹살이 나오자마자 적극적인 먹방을 선보이고, 매니저와 함께 냉삼 4인분과 찌개, 김치말이 국수까지 비우며 목에 기름칠을 한다.
이후 대본이나 정해진 틀 없이 관객과 소통해야 하는 1000석 규모의 공연장에 도착한 신기루는 텅 빈 객석을 마주하고 긴장감을 감추지 못한다. 22년 만에 이뤄낸 무대 위에서 감격에 겨워 눈시울을 붉히는 한편, 본공연을 앞두고 마음을 다잡는 진솔한 면모도 보인다.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 방송.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