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신동’ 유민지, 이번엔 발라드…신곡 ‘바라노니’로 새 도전
2026. 11.06(금)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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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가수 유민지가 트로트에 이어 발라드로 음악적 보폭을 넓힌다.

유민지는 6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신곡 ‘바라노니(BARANONI)’를 공개했다. ‘트로트 신동’으로 이름을 알린 그가 서정적인 선율과 절제된 감정 표현을 앞세운 곡으로 돌아왔다.

‘바라노니’에는 사랑하는 이의 행복을 기원하며 오래도록 곁을 지키고 싶은 마음이 담겼다. ‘바라노니 저 별처럼 영원히 빛나 주기를’이라는 노랫말을 중심으로, 힘겨운 순간에도 서로를 의지하며 함께하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곡 작업에는 싱어송라이터 신현우와 작곡가 김현석이 참여했다. 송가인의 ‘거기 있어줘요’를 함께 만든 두 사람이 다시 호흡을 맞췄다. 김현석은 길구봉구의 ‘이별’, 이우의 ‘공일공’ 등의 작업에도 참여한 작곡가다.

이번 곡에서 유민지는 화려한 기교를 드러내기보다 노랫말의 정서를 전달하는 데 집중했다. 곡의 전개에 맞춰 감정을 차곡차곡 쌓고, 발성의 강약을 조절하며 애틋함을 표현했다. 트로트 무대에서 보여준 모습과는 다른 보컬의 면모를 담는 데 무게를 뒀다.

유민지의 장르 도전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는 지난 2022년 JTBC ‘히든싱어7’ 박정현 편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트로트 밖에서도 자신의 목소리를 들려준 바 있다. ‘바라노니’ 역시 특정 장르에 머물지 않고 활동 범위를 넓혀가는 작업의 연장선에 있다.

유민지는 평소 좋아하던 발라드 감성의 작곡가들과 함께했다는 점에서 이번 작업이 특별했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가사와 멜로디를 가진 곡이라 녹음하고 노래하는 매 순간이 행복했고, 부를수록 곡에 대한 애정도 깊어졌다”고 말했다.

듣는 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도 설명했다. 유민지는 “노래를 통해 누군가를 더욱 사랑하고 싶어지거나 소중한 사람을 떠올릴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정말 큰 의미가 있을 것 같다”며 곡에 담긴 온기가 청자에게도 닿기를 바랐다.

이번 발매를 계기로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그는 “음악적으로 더 다양한 도전을 해보고 싶고,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모습으로 대중에게 다가가고 싶다”며 “많은 분들께 오래도록 사랑받는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어린 시절부터 트로트 가수로 활동해 온 유민지는 현재 매일 틱톡 라이브 방송을 통해 국내외 팬들과 만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유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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