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방송인 정가은이 10년 동안 간직해 온 결혼반지의 감정 결과를 듣고 충격을 받았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롤코언니 가은이'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는 귀금속 정리를 위해 금은방을 방문한 정가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정가은은 "금 팔아서 다른 예쁜 장신구를 사겠다. 저축이자 재투자인 것"이라며 "결혼반지도 갖고 있으면 뭐하나. 처분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반지를 살펴본 감정사는 "성분은 백금이 맞다. 사이즈도 캐럿 사이즈 반지가 맞는데, 각인이 정품과 일치하지 않는다"라며 "아닐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드리는 것이다. 제가 봤을 때 정품이 아닐 확률은 90% 이상이다. 하지만 다이아는 진짜가 맞다"라고 설명했다.
당황한 정가은은 "사실 1~2년 전에 친구가 종로에 아는 분이 있다고 했다. 그 친구가 이 반지를 한 달 정도 갖고 있다가 못 팔겠다고 돌려줬다. 아마 지금과 비슷한 상황이 있었을 거다. 그런데 그 친구는 저한테 차마 말을 못 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가품일 가능성에 허탈함을 감추지 못한 그는 "양육비도 못 받았다"라며 "반지를 팔아서 양육비로 대신하려고 했다"라고 속내를 털어놔 애잔함을 자아냈다.
정가은은 지난 2016년 사업가와 결혼하여 슬하에 딸을 두었으나, 2018년 파경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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