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2O LITE, ‘인기가요’까지 4관왕…실물 음반 없이 거둔 데뷔곡 성과
2026. 10.26(월) 15:43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걸그룹 A2O LITE(에이 투 오 라이트)가 데뷔곡 ‘니온’(NEON)으로 첫 지상파 음악방송 1위를 기록했다.

A2O LITE(영 오아 아윤 아이찡 히메키 라다 시리 보라 메르시)는 지난 25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데뷔 디지털 싱글 ‘니온’으로 정상에 올랐다. 지난 20일 SBS Life ‘더쇼’를 시작으로 21일 MBC M ‘쇼챔피언’, 22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 이어 네 번째 1위 트로피를 받았다.

지난 12일 데뷔쇼를 열고 13일 음원을 발표한 이들은 약 2주 만에 음악방송 4관왕을 달성했다. 실물 음반을 발매하지 않은 상태에서 디지털 싱글로 거둔 성과다.

멤버들은 수상 후 “데뷔한 지 얼마 안 됐는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서 행복하고 실감이 나지 않는다. 값진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고 영광스럽다”며 팬들과 스태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무대에서는 곡의 전개에 맞춰 달라지는 동선과 군무를 선보였다. 도입부의 페어 안무를 시작으로 아홉 멤버가 대형을 바꾸며 퍼포먼스를 이어갔고, 수상 뒤 앙코르에서는 라이브로 팬들의 응원에 화답했다.

‘니온’은 A2O LITE가 내세우는 ‘잘파 팝’(Zalpha Pop)의 방향성을 담은 곡이다. 묵직한 베이스에 멤버별 음색을 더했으며, 반복되는 강렬한 사운드와 역동적인 안무를 결합했다.

음원 차트 성적도 이어지고 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니온’은 공개 29시간 만에 멜론 TOP100 1위에 진입했고, 지난 15일부터 25일까지 11일 연속 정상을 기록했다. 써클차트 42주차에서는 글로벌 K-pop 차트와 디지털 차트에서 각각 1위에 올랐다.

해외 음악 플랫폼에서도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티파이 한국 일간 차트와 샤잠 한국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했으며, 애플뮤직 ‘오늘의 TOP 100: 글로벌’에서는 4위를 기록했다. 중국 QQ뮤직에서는 신곡·인기곡·뮤직비디오 차트 1위에 올랐다.

퍼포먼스는 온라인에서도 폭발적으 소비되고 있다. 특히 아이찡과 시리가 호흡을 맞추는 도입부 페어 안무가 숏폼 콘텐츠로 확산했다. 이를 따라 하거나 유명 인물과 캐릭터를 활용해 재구성한 영상 등 다양한 2차 창작물도 등장했다.

앞서 음원·음반 유통을 담당하는 스톤뮤직 관계자는 차트 성과에 대해 “특정 지표의 일시적인 반등보다는 실질적인 관심과 청취가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A2O LITE는 음악방송 출연과 콘텐츠 공개를 이어가며 ‘니온’ 데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안성후 기자]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김지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tvdaily 홈페이지(http://tvdaily.mk.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info@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