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출신 크리스 복역 중 근황 사진, 알고 보니 AI 조작이었다 '충격'
2026. 10.11(일) 11:49
엑소 출신 크리스
엑소 출신 크리스
[티브이데일리 안윤지 기자]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징역 13년형을 선고받아 복역 중인 그룹 엑소(EXO) 출신 크리스(우이판)의 근황 사진이 조작된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크리스의 교도소 근황이라 주장하는 사진이 급속히 퍼졌다. 공개된 사진 속 크리스는 삭발을 한 채 체중이 크게 불어난 모습으로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싱가포르 매체 '8days'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해당 사진은 AI(인공지능) 기법을 활용해 만들어진 가짜 이미지로 확인됐다. 유포된 사진의 원본은 지난 2015년 크리스가 중국 매체 소후(Sohu)와 진행한 인터뷰 장면으로, 이미 2022년에도 한 차례 가짜 사진으로 합성되어 유포된 바 있다.

이 외에도 과거 크리스는 여러 루머에 휩싸였다. 그가 파란색 죄수복을 입은 모습, 교도소 내에서 폭행을 당해 사망했다는 식의 루머가 퍼진 것. 당시 중국 장쑤성 공안국은 공식 웨이보를 통해 과거 뉴스 및 방송 영상에 크리스의 얼굴을 합성한 것이라 지적하며, 관련 소문은 모두 "명백한 가짜 뉴스"라고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한편 크리스는 2012년 그룹 엑소 및 엑소엠(EXO-M)으로 데뷔했으나 2014년 팀을 탈퇴하고 중국에서 가수와 배우로 활발히 활동했다. 이후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체포되었으며, 중국 재판부는 2022년 강간 혐의 등을 적용해 징역 13년형을 최종 선고했다.

[티브이데일리 안윤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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