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 감기" 김혜자, 건강 이상설 일축…부국제 일정 모두 소화 예정
2026. 10.07(수) 10:40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 김혜자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 김혜자
[부산(해운대구)=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김혜자가 부산국제영화제 일정을 예정대로 소화한다. 개막식 레드카펫에서 기침하는 모습이 포착돼 건강 이상설이 불거졌지만 해프닝으로 마무리가 됐다.

7일 영화 '여전히 찬란하게'(감독 송일곤) 측은 김혜자의 건강 이상설에 대해 "전혀 문제가 없으며 약간의 감기 기운만 있을 뿐"이라고 밝혔다.

제작사 측은 김혜자의 연령과 현재 컨디션을 고려해 영화제 일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정된 일정을 모두 소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혜자는 지난 6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열린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했다. 9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 '여전히 찬란하게'를 연출한 송일곤 감독과 함께 레드카펫을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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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 김혜자

연분홍빛 한복 차림으로 레드카펫을 밟은 김혜자는 환한 표정으로 취재진과 관객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했다. 이동할 때는 송 감독 등 주변의 도움을 받아 천천히 걸었고, 손으로 입을 가린 채 여러 차례 기침하기도 했다. 현장 영상이 온라인에 퍼지면서 올해 만 85세인 김혜자의 건강을 걱정하는 반응이 이어졌다.

김혜자는 8일 영화의전당 루프씨어터 야외무대인사와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5관의 상영 전 무대인사, GV 등에 참석할 예정이다. '여전히 찬란하게'는 생애 가장 찬란했던 시간을 함께 보낸 단짝 친구를 60년 만에 다시 만난 순옥의 이야기로, 김혜자는 극 중 오랜만에 친구 정임과 재회해 과거의 기억을 되짚는 순옥 역을 맡았다. 영화는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됐으며 오는 21일 개봉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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