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영화 '암살자(들)' 제작진이 작품을 둘러싼 논란을 공식 언급, 흥행몰이의 변수를 제거하기에 나섰다. 즉, 수습이다.
28일 '암살자(들)' 제작진은 공식 입장으로써 최근 제기된 여러 의견과 관련해 "1974년 발생한 역사적 사건을 모티브로 다양한 기록을 바탕으로 영화적 상상력을 더해 재구성한 극영화"라면서 기록과 자료, 서적, 다큐멘터리 등을 폭넓게 조사했으며, 실제 사건과 인물을 모티브로 가상의 인물과 상황을 결합해 이야기를 완성했다고 해명했다.
정치적 목적 의도가 없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작품은 표현의 자유가 있고, 창작의 일환일 뿐이라는 요지다.
이 같은 상황은 지난 23일 개봉해 한창 흥행 몰이 중인 영화의 티켓 추이를 의식한 대처다. 첫 주 흥행세가 향후 2~3주 가량의 스코어를 결정할 수 있다. 때문에 자칫 과장된 작품 논란이나 혹평이 잇따를 시, 손익분기점에도 중대한 악영향을 끼치는 것을 감안해 서둘러 해명에 나선 상황.
그럼에도 관객들은 "창작의 산물이라고 해도 극적 설정이 다소 과했다" "표현의 자유라는 말로 모든 것을 도피할 수 있는 건 아니"라는 비판을 서슴지 않는 분위기다. 평가는 관객의 몫일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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