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밴드 FT아일랜드가 서울에서 시작해 일본 도쿄까지 이어진 ‘FaTe’ 투어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FT아일랜드는 지난 27일 도쿄 공연을 끝으로 ‘2026 FTISLAND TOUR 0 — XIX — III ‘FaTe’’의 모든 일정을 마쳤다. 이번 투어는 서울을 시작으로 마카오, 타이베이, 싱가포르, 홍콩, 쿠알라룸푸르, 방콕, 가오슝, 나고야, 고베, 도쿄 등 총 11개 도시에서 진행됐다.
‘세티스팩션(Satisfaction)’으로 공연의 포문을 연 FT아일랜드는 이어 ‘아워글래스(Hourglass)’, ‘세이지(Sage)’, ‘리미트리스(LIMITLESS)’, ‘스타라이트(Starlight)’, ‘넘버쓰리(No.3)’, ‘브로큰(Broken)’ 등 한국과 일본에서 발표한 곡들을 잇달아 선보이며 초반부터 공연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과거의 대표곡부터 최근 음악까지 아우른 선곡도 이번 공연의 특징이었다. ‘사랑사랑사랑’, ‘천둥’, ‘작은 나보다 커다란 세상이 문을 열어 줄 것 같아’, ‘Rising Star (With G.O.P)’, ‘여름밤의 꿈’, ‘폴링 스타(Falling Star)’, ‘프레이(PRAY)’, ‘자이언츠(GIANTS)’, ‘썬더스톰(THUNDERSTORM)’, ‘아리가토(ARIGATO)’ 등을 통해 팬들과 오랜 추억을 공유하는 한편, FT아일랜드의 현재 음악까지 폭넓게 선사했다.
또한 ‘샴페인(Champagne)’, ‘러브 인 더 시티(Love in the City)’, ‘프리덤(FREEDOM)’, ‘렛츠 시즈 더 데이(LET’S SEIZE THE DAY)’ 등의 무대로는 특유의 에너지와 생생한 밴드 사운드를 선보였다.
특히 일본 공연에서는 지난 2일 발매된 일본 21번째 싱글 ‘레모네이드(Lemonade)’의 무대를 처음 공개해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일본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FT아일랜드가 신곡 무대를 투어에서 직접 선보이며 현지 팬들과 특별한 순간을 만든 셈이다.
마지막 도쿄 공연에서는 반가운 소식을 전하기도. FT아일랜드는 공연 말미 서울 콘서트를 예고하면서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한편 FT아일랜드는 오는 10월 3일과 4일 개최되는 ‘XMF 2026’ 페스티벌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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