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츠아이, 美 ‘SNL’ 입성…새 시즌 첫 뮤지컬 게스트 장식
2026. 09.28(월) 09:02
캣츠아이
캣츠아이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미국 유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27일 방송된 미국 NBC 예능 프로그램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aturday Night Live, 이하 SNL)' 시즌 52의 첫 회에는 캣츠아이가 등장했다.

해당 방송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캣츠아이는 세 번째 미니음반 '와일드(WILD)'의 선공개 노래인 '애니멀(Animal)'과 타이틀곡 '후티 프루티(Hootie Frutti)' 공연을 펼쳤으며 상황극 연기에도 참여했다.

'애니멀(Animal)' 무대에서 멤버들은 공연 중반 검은 재킷을 벗어 던지고 깃털과 보석 장식이 돋보이는 의상을 드러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붉은색 조명과 과감한 표정 연기는 곡 특유의 도발적이고 야성적인 매력을 극대화했다.

'후티 프루티(Hootie Frutti)'에서는 분위기가 확 달라졌다. 캣츠아이는 열대 과일 주스 가게를 연상시키는 화려한 세트 위에서 유쾌한 무대를 완성했다. 중독성 강한 후렴과 과일을 따먹는 듯한 재치 있는 제스처가 보는 이의 흥을 돋웠다.

이어 캣츠아이는 웃음을 유발하는 상황극 코너에서도 활약했다. 이들은 자신들이 결성된 서바이벌 프로그램 '더 데뷔: 드림 아카데미(The Debut: Dream Academy)'를 희화화한 '드림 아카데미: 시즌 2'에 등장했다. 과거 오디션 지원자였던 멤버들이 이번에는 평가위원이 되어 신인 걸그룹을 선발하는 내용이었다. 멤버들은 어설프고 엉뚱한 참가자들의 퍼포먼스를 사뭇 진지하게 응원하는 능청스러운 연기로 웃음을 안겼다.

미국 음악 매체 빌보드는 캣츠아이의 'SNL' 출연을 언급하며 이들을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걸그룹 중 하나(one of the most commercially successful girl groups in the world)"라고 평가했다.

한편 캣츠아이는 현지시간 기준 27일 개최되는 '2026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2026 MTV Video Music Awards)'에서 '베스트 그룹(Best Group)', '송 오브 서머(Song of Summer)', '베스트 K팝(Best K-Pop)', '베스트 안무(Best Choreography)' 등 총 4개 항목의 수상 후보로 올려져 있다. 또한 오는 12월 1일 댈러스·포트워스에서 열리는 미국 음악 축제 '2026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 투어(2026 iHeartRadio Jingle Ball Tour)'의 시작 무대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유튜브 화면 캡처]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한서율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tvdaily 홈페이지(http://tvdaily.mk.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info@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