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이일화, 최종환의 악행을 알았다.

15일 밤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친밀한 리플리' 51회에서 차정원(이시아)을 며느리로 들인 한혜라(이일화) 부회장이 진태석(최종환)의 비밀을 알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혜라는 딸 차정원 친부이기도 한 차기범(박철호) 사고 앞에서 울며 불며, 기범을 살려야 한다고 외쳤다. 현장에 도착한 진태석은 혜라에게 “내가 책임지고 살릴 테니 가라”라며 혜라를 보내버렸다.

하지만 진태석은 기범이 죽어가는 것을 지켜보며 응급차를 부르지 않았다. 비서는 혜라에게 “그때 회장님은 구급차를 부르지 않으셨다”고 말했고 한혜라는 “그럼 그냥 진태석이, 차기범 죽어가는 것 죽어가는 것만 보고 있었냐”라며 절규했다,

이 모든 사실을 아는 또 하나의 인물은 공난숙(이승연)이었다. 한혜라는 현장에 공난숙까지 있었다는 사실을 알아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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