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웹툰작가 출신 방송인 침착맨이 오늘(5일) 생일을 맞아 선한 영향력을 전했다.

5일 침착맨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2025.12.05 침착맨 생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라고 전했다.

그가 공개한 기부증서에 따르면 '침착맨과 침투부 전문시청팀'이라는 이름으로 기부 금액 1000만 원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기부됐다.

침착맨은 웹툰 작가 '이말년' 출신으로 이후 인터넷 방송인 '침착맨'으로 거듭났다.

지난 8월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침착맨은 "만화를 중단한 이유는 내가 표현을 못하더라. 부단한 노력을 하고 단련해야 하는데, 그림 단련할 시기에 인터넷 방송에 맛을 들였다. 확실하게 그만뒀다. 은퇴다"라고 강조했다. 웹툰 작가로 복귀하라고 제안한 허영만 작가에 대해서는 영상편지를 남기며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죄송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침착맨은 유튜브 구독자 300만 명 달성을 기념해 오는 2026년 1월 18일 '침착맨 팬미팅- 300萬된 침착맨'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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