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 종영한다.

매주 화요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이 오는 23일 213회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돌싱포맨'은 지난 2021년 7월, 첫 방송을 시작해 무언가 결핍되어 있고 어딘가 삐딱한 '대한민국 대표 돌싱남' 탁재훈·이상민·임원희·김준호가 뭉쳐 게스트 조합과 유쾌한 티키타카로 지상파 토크쇼의 전형을 깨트리며 주목받았다.

정형화된 세트가 아닌 게스트들이 신발을 벗고 4MC의 집에 초대되어 토크하는 방식은 '돌싱포맨'만의 시그니처였고, 네 남자의 솔직하고 털털한 면모는 매회 다양한 연령대의 게스트들을 무장해재 시키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최근 이상민과 김준호가 '새혼'을 하며 행복한 소식을 전하기도 했던 '돌싱포맨' 종영에 대해 제작진은 "그동안 많은 사랑을 보내주셨던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마지막 방송 역시 '돌싱포맨'다운 마무리로 끝까지 웃음을 드릴 것"이라며 감사함을 표했다.

'돌싱포맨'의 마지막 방송은 오는 23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돌싱포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