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배우 하준이 故 이순재를 향한 깊은 추모의 마음을 전했다.

배우 하준은 25일 자신의 SNS에 이순재의 생전 모습과 함께 추모글을 올리며 먹먹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그는 "존경하는 이순재 선생님. 하늘에서는 건강하시고 편안하시길 빕니다"라며 애도를 표했다.

이순재는 이날 이른 새벽 별세했다. 향년 91세.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이며 발인은 오전 6시 20분이다.

1956년 연극 '지평선 너머'로 첫 무대에 선 이순재는 1965년 TBC 1기 탤런트로 발탁된 이후 본격적으로 연기의 길을 걸었다. 그는 지난해까지 드라마 '개소리'에 출연하고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의 무대에 오르는 등 70년에 가까운 세월 동안 무대, 브라운관, 스크린을 오가며 한평생 배우로서 책임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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