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스페셜 유닛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소속사 원헌드레드에 따르면, 더보이즈 현재·선우·주연은 14일 방송되는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음악 방송 무대에 오른다. 이날 신곡 ’타이거(Tiger)’를 방송에서 최초 공개하는 것에 이어, 15일 MBC ‘쇼! 음악중심’과 16일 SBS ‘인기가요’까지 연이어 출연하며 다채로운 모습으로 강렬한 에너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그간 다양한 음악 방송 MC와 MBC ‘아이돌라디오 시즌4’ DJ로 탄탄한 진행 실력을 쌓아온 선우가 스페셜 MC로 출격한다. 선우는 특유의 센스를 기반으로 기존 MC들과의 색다른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무대 안팎으로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1일 발매된 더보이즈 현재·선우·주연의 스페셜 유닛 ’타이거’는 중독성 강한 드럼 앤 베이스 기반의 곡으로, 곡 전반을 감싸는 긴장감과 예측할 수 없는 멜로디 전개가 인상적인 곡이다. 여기에 더보이즈의 강점인 퍼포먼스를 유닛에도 녹여내 한층 강렬하고 파워풀한 무대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특히, 앞서 진행된 네 번째 월드 투어 '더 블레이즈(THE BLAZE)'에서만 만났던 무대인 만큼, 이번 지상파 음악 방송을 통해 더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더보이즈 현재·선우·주연은 새 디지털 싱글 ’타이거’로 각종 음악 방송 및 콘텐츠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원헌드레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