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무려 여섯 커플이 탄생해 화제를 모았던 '나는 솔로' 28기에 네 커플이 남아 있었다.

SBS Plus, ENA '나는 솔로' 28기 출연자들은 마지막 방송이 끝난 후인 13일 오전, 제작사 촌장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 출연했다.

한편 '나는 솔로' 28기에서는 무려 여섯 커플이 탄생했다. 영호와 옥순, 상철과 순자, 영자와 영철, 광수와 정희, 경수와 영숙, 영수와 정숙 등이 마음을 확인했다.

하지만 화제의 중심에 있던 혼전임신 커플, '나솔이 부모'는 방송 커플이 아닌 상철과 정숙이었다. 두 사람은 방송 종료 후 동기 모임에서 만나 사랑을 확인했고, 부모가 됐다고 했다. 출산일은 내년 5월로 출산 전 결혼식을 예정하고 있다고 했다.

두 사람 외에도 광수와 정희, 영철과 영자, 영호와 옥순이 '현커'(현실 커플)로 여전히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무려 네 쌍의 커플이 탄생한 셈이다.

딸의 수능 일정으로 자리에 함께하지 못한 광수는 영상 통화를 통해 "정희의 집에 있다"고 밝히며 실제 커플임을 확인해 줬다.

영호 역시 "(옥순과) 행복하게 잘 만나고 있다"고 했고, 옥순도 "영호와 만나는 거 자랑하고 싶어서 마지막 방송을 기다렸다"며 애정을 보였다.

영자는 영철과의 관계에 대해서 "나와서 알아보자는 얘기를 했다. 사귀진 않고 지내다가 1~2개월 사이 만나보자고 마음이 열려서 현재까지 만나고 있다"고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촌장엔터테인먼트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