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그룹 엔시티(NCT) 멤버 제노와 재민이 연기를 선보인다.

제노, 재민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 ‘와인드업’(극본 변재철·연출 김성호)은 스트라이크를 던질 수 없는 고교 야구 투수와 그의 매니저를 자처하는 전학생의 반짝이고 순수한 우정을 그리는 스포츠 성장 드라마다.

제노는 한때 유망주였던 투수 우진 역으로 재민은 어느 날 우진 앞에 나타난 전학생 태희로 분해 두 소년이 야구를 통해 쌓아 가는 관계성과 서사를 따뜻하고도 진정성 있게 풀어낼 계획이다.

특히 제노는 이번 작품에서 배우로 첫 발을 내딛고 재민은 지난 2019년 JTBC4 드라마 ‘너를 싫어하는 방법’에서 풋풋한 청춘 이야기를 그려낸 바 있다.

한편 ‘와인드업’은 넷플릭스 시리즈 ‘무브투헤븐’, KBS 드라마 ‘진검승부’ 등을 연출한 김성호 감독의 신작이자 SM엔터테인먼트가 테이크원컴퍼니와 공동 제작에 나서 선보이는 작품이다. 오는 2026년 상반기 숏폼 드라마 형태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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