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슈퍼레이스 프리스타일'에서 그룹 지오디(god) 멤버 박준형이 프로그램 진행을 맡게 된 소감을 전했다.

5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티빙 오리지널 '슈퍼레이스 프리스타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김영화 PD, 티빙 민선홍 CCO, 김동은, 황진우, 한민관, 박규승, 노동기, 최광빈, 박시현, 김시우, 데니안, 윤보미, 곽범, 경수진, 정혁, 승희, 조진세, 엄지윤, 윤하정 등이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슈퍼레이스 프리스타일'은 총 10개의 레이싱팀이 최종 우승 상금 1억 원을 향해 도전하는 성장형 카레이싱 예능이다. 각 팀은 1억 원의 예산 한도 내에서 차종과 연식의 제한 없이 순정차를 구입하고, 팀별 전략에 따라 자유로운 튜닝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각 팀의 기술력과 감각, 승부욕으로 한계를 돌파한 무한 레이싱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박준형은 "MC지만 눈이 좋지 않아 큐카드를 줘도 잘 못 본다. 진행은 거의 다 김진표가 한다. 제가 말하는 것은 비방용이 많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대신 자동차에 대한 관심을 가득 담아 관련 지식을 쉽게 전하겠다고 전했다. 박준형은 "우리나라는 모터스포츠에 관심이 별로 없었기 때문이 자동차 문화가 늦게 들어왔다. 하지만 저는 자동차를 정말 좋아하기에 어떤 부분을 튜닝했는지를 지켜본 경험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내 경험을 바탕으로 모르시는 분이 보실 때 쉽게 알아듣기 쉽게 설명하려고 했다"라고 말했다.

'슈퍼레이스 프리스타일'은 오는 7일 첫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