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가수 이승기가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 – 무명가수전 시즌4(이하 싱어게인4)’ 제작발표회에서 네 시즌 연속 MC를 맡은 소감을 전했다.

14일 진행된 온라인 제작발표회에는 MC 이승기를 비롯해 심사위원 임재범, 그리고 새롭게 합류한 소녀시대 태연 등이 참석했다. ‘싱어게인4’는 무명 가수들에게 다시 한 번 무대에 설 기회를 주는 프로그램으로, 매 시즌 감동적인 무대와 인생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싱어게인4'는 무대가 간절한 가수들이 다시 대중 앞에 설 수 있도록 '한 번 더' 기회를 주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에도 세상이 미처 알아보지 못한 무명가수, 잊혀진 아티스트, 재야의 실력자들을 재발견할 예정이다.

이승기는 “무명 가수들의 절박한 이야기를 들으며 즐겁게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며 “시즌 4까지 오니 책임감이 더욱 커졌다”고 말했다. 이어 “각 참가자들의 개성을 시청자에게 잘 전달하는 것이 나의 역할이라 생각한다”며 “가능하다면 시즌 10까지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또 이승기는 "('싱어게인'에) 많은 분이 나와서 '더 나올 인재가 있을까' 하는데 이번에는 저희도 놀랄 정도로 '보물선'을 발견했다"라며 "이렇게 많은 분이 참가하는 데 보석이 쏟아진다, 놀랄 준비를 하고 시청해달라"라고 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싱어게인4’는 새로운 심사위원 태연의 합류로 신선한 시너지를 예고하고 있으며, ‘한 번 더’ 기회를 꿈꾸는 무명 가수들의 무대가 다시 한 번 대중의 마음을 울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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