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이 개봉 3주차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은 지난 12일 기준 누적관객수 183만 6,651명을 기록하며 이틀 연속 1위를 유지했다. 영화는 개봉 첫 주 주말 성적인 31만 1,705명을 넘어선 32만 4,142명을 3주차 주말에 달성했다.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은 올해 개봉한 일본 애니메이션 중 두 번째로 200만 관객 돌파가 유력하다.

이 작품은 후지모토 타츠키의 만화 '체인소 맨' 중 인기 에피소드인 ‘레제편’을 영화화한 것으로, 일본 대표 제작사 MAPPA가 제작을 맡았다. 연출은 TV 시리즈에서 감각적인 액션으로 호평받은 요시하라 타츠야 감독이 담당했다. 또한 요네즈 켄시와 우타다 히카루가 음악에 참여해 작품의 감정선을 더욱 깊게 만들었다.

영화는 전기톱 악마 ‘포치타’와 계약해 ‘체인소 맨’이 된 소년 덴지와, 미스터리한 소녀 레제의 강렬한 만남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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