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2014'에 이재명 대통령이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6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에선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두 사람은 한국의 제철 농수산물과 전통 추석 음식을 소개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우리나라는 문화가 자산이다. 케이팝, 드라마 이런 것도 중요한데 가장 큰 문화의 핵심은 음식"이라며 "K-푸드를 수출해야겠다"라고 전했다. 김혜경 여사는 "외국인을 우리 식탁 앞에 초대할 수 있는 그런 음식이 만들어지면 좋겠다"라고 부탁했다.

김혜경 여사는 "저는 엄마로서 집밥을 하는 사람이었는데, '냉부해'의 창작력에 놀랐고 발전 가능성이 있는 게 한식이라 생각한다"라고 칭찬했고, 김성주는 "그게 저희 기획 의도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최근 흥미롭게 본 콘텐츠를 묻자 이재명 대통령은 "우리 아들이 '케데헌'(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팬이고 국민들이 관심이 많아서 봤다. 5분만 보려고 했는데, 끝까지 다 봤다"라며 "제일 와닿았던 장면은 저승사자 등장 장면이었다"라며 사자보이즈의 등장 퍼포먼스를 따라 해 웃음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