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싱어송라이터 하현상이 새 싱글 '코요테 릴리(Coyote Lily)'의 서정적 무드를 선제적으로 드러냈다.

하현상은 최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오는 25일 발매되는 새 디지털 싱글 '코요테 릴리'의 콘셉트 포토를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공개된 포토 속 하현상은 오래된 픽업트럭에 기대거나, 고목 위에 앉아 먼 곳을 응시하며 고요하면서도 단단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청량한 자연광 속에 놓인 모습과 무덤덤한 시선 등이 대비를 이루며 앨범이 지닌 다층적인 무드를 암시하고 있다.

특히 '뉴 던(New Dawn)' '루츠 & 윙스(Roots & Wings)' '네스트 투 호라이즌(Nest to Horizon)' 등 각기 다른 키워드로 구성된 콘셉트 포토는 하현상의 맑은 비주얼과 절제된 표정을 감각적으로 담아내 신보에 대한 리스너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코요테 릴리'는 더블 타이틀곡 '허밍버드' '와와(Wawa)' 등으로 구성돼 하현상의 한층 깊어진 서사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더불어 오는 10월 단독 콘서트 '네이비 호라이즌(Navy Horizon)'까지 음원 발매와 공연을 잇는 하현상의 행보는 올가을 더욱 입체적인 울림을 만들어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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