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채널A가 운영하는 프로야구 팬덤 플랫폼 ‘야덕픽’의 9월 1주차 ‘주간픽(PICK)’ 투표에서 LG 트윈스 박해민이 1위를 차지했다.

9일 채널A에 따르면 ‘내 마음도 훔쳐버린 도루 장인은?’이라는 주제로 지난 9월 1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야덕픽 주간 투표에서 박해민은 총 2573표 중 760표를 얻으며 1위에 올랐다.

LG 트윈스의 새로운 ‘캡틴’으로 2025 시즌을 시작한 박해민은 KBO 역대 최초로 12시즌 연속 20도루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는 등 남다른 한해를 보내고 있다. 특히 박해민은 지금까지 44개의 도루를 기록하며 개인 통산 5번째 도루왕 등극이 유력한 상황이다. 야덕픽 투표에서도 팬들은 박해민에게 ‘리그 대표 도루 장인’ 타이틀을 안겨줬다.

그 뒤를 이어 최근 홈스틸을 성공시키며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KIA 타이거즈 박찬호 선수가 2위, 삼성 라이온즈 내야의 핵심 이재현 선수가 3위에 안착했다.

‘야덕픽’은 매주·매달 다양한 투표 주제를 제시해 팬들이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에게 투표하고, 투표 결과에 따라 선수에게 특별한 리워드를 제공하는 팬덤 기반의 서비스다. 주간PICK 1위 선수에게는 온라인 기사 리워드, 월간PICK 1위 선수에게는 서울 시내 중심가의 디지털 사이니지 광고가 제공되어 팬들에게 ‘내 선수를 직접 1위로 만드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이어지는 주간PICK 투표 주제는 ‘타 팀팬도 흥얼거리는 응원가의 선수는?’이며, 월간PICK 투표인 ‘9월 야덕픽 베스트 플레이어’ 주제가 한창 진행 중에 있다. 투표는 ‘야덕픽’ 공식 웹사이트 및 구글플레이, 앱스토어 공식앱 ‘야덕픽’에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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