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배우 로운이 신체검사 재검사를 통해 현역 입대가 확정됐다.

26일 로운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로운이 재검사를 진행해 현역 판정을 받았다. 오는 10월 27일 입대한다"라고 알렸다.

앞서 로운은 지난 7월 21일 입대 예정이었으나 입영 판정 검사에서 7급 판정을 받아 입대가 미뤄졌다.

이로 인해 로운 측은 이의신청서를 제출, 이달 초 재검사를 진행했으며 재검 결과, 현역에 이상이 없다는 몸상태라는 것이 확인되며 10월 현역 입대가 확정됐다.

소속사 측은 "입대 당일 현장의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 로운을 향해 보내주시는 사랑에 언제나 감사드리며, 복무를 무사히 마치고 건강히 복귀하는 날까지 팬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지난 2016년 그룹 SF9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한 로운은 2017년 KBS2 드라마 '학교 2017'을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로운은 2023년 팀을 탈퇴하고 배우 활동에 전념 중이다. 그는 오는 9월 26일 공개되는 디즈니 플러스 '탁류'로 시청자를 만난다.

◆ 이하 소속사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FNC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 소속 배우 로운의 군입대 일정 관련하여 안내드립니다.

기존 7월 21일 입대 예정이었던 로운은 입영판정검사에서 재검사(7급) 판정을 받아 8월 초 재검사를 진행하였으며, 오는 10월 27일 현역으로 입대합니다.

이전에 안내드린 바와 같이, 입대 당일 현장의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습니다. 다수의 군 장병 여러분께서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비공개 현장인 점을 감안하여 팬 여러분들의 방문은 금지되고 있으니 삼가주시기를 바랍니다.

배우 로운을 향해 보내주시는 사랑에 언제나 감사드리며, 복무를 무사히 마치고 건강히 복귀하는 날까지 팬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