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배우 이규형과 가수 김재중이 40대가 된 이후 체중 감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3일 유튜브 채널 '재친구'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는 배우 이규형, 이주영, 옹성우가 출연해 김재중과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이규형은 "지금 관리하냐"라는 김재중의 물음에 "실짝 다이어트 중"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김재중이 "나이 사십을 넘으면 살이 잘 찌는 것 같다. 몸이 두꺼워진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규형도 "예전에는 촬영 전에 이틀 굶으면 슬림하게 빠졌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더라. 오늘도 아침에 사우나 가서 1시간 동안 땀 빼고 왔다"라며 공감했다. 이에 김재중은 "나이가 많은 사람들은 몸에 독소가 많아서 그렇다"라며 허를 찔러 웃음을 자아냈다.

김재중과 이규형은 각각 1986년, 1983년 출생으로 나이 마흔 줄에 접어들었다. 하지만 김재중은 "40이 넘었냐"는 질문에 "아직 안 넘었다. 만 39세다"라며 손사래를 쳤고 이규형도 "나도 갓 넘었다"라며 "밝은 이야기 좀 하자"라며 화제를 돌려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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