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서율 인턴기자] 그룹 캣츠아이 출신 김지혜가 쌍둥이 태아 보험 고충을 전했다.

김지혜는 6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쌍둥이 태아보험 왜 이렇게 힘드냐. 20주 지나고 서류 제출도 다했는데 하라는 게 너무 많다. 우리 둥이들 건강하다고"라며 쌍둥이 태아 보험의 가입 절차를 꼬집었다.

앞서 김지혜는 그룹 파란 출신 뮤지컬 배우 최성욱과 2019년 결혼, 결혼 6년 만인 지난 2월 시험관에 성공해 쌍둥이를 임신했다. 그는 "임신하고 10킬로는 더 쪘지만 지금이 백배 천배 행복하다"라며 임신 성공에 대한 기쁨을 드러냈다.

하지만 김지혜는 지난달 12일 쌍둥이 임신 중 낙상 사고를 겪었다고 고백,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으나 산모와 아이 모두 무사한 상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심장 소리 듣는 순간 얼마나 눈물이 흘렀는지 모르겠다. 그렇게 간절해서 모든 걸 다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태어나기도 전부터 아이들을 못 지킨 거 같아 좌절감과 미안함이 가득하다"라며 속상한 마음을 털어놨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김지혜 SNS]